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탈루냐 독립운동 (문단 편집) == FC 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 스포츠 클럽들의 거취 문제 == 정말로 카탈루냐가 독립해 버린다면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카탈루냐 스포츠 팀들은 자동으로 스페인 리그에서 퇴출될 것이다. 특히 스페인 최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가 심각한 문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문제도 그렇지만 FC 바르셀로나가 퇴출되면 [[레알 마드리드]]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있기는 한데 바르셀로나의 대체자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FC 바르셀로나의 위세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축구를 이끌어가는 수준이라 [[라리가]]는 물론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도 위기에 봉착한다. 스페인 국대의 선수들 상당수가 카탈루냐 출신 아니면 FC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이루는 쌍벽이다. 카탈루냐가 독립으로 이탈하면 다른 카스티야 지역 팀들이라야 하는데 현재 그 어떤 카스티야 지역 팀도 바르사의 선수층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 처음엔 FC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연고지 팀들은 독립이 되더라도 라리가에 소속되어 경기를 치르겠다고 주장했지만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다른 국가의 팀이 라리가에서 뛰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카탈루냐가 스페인에서 독립한다면 리그에서 뛸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처음엔 라리가를 탈퇴하지 않겠다는 카탈루냐 축구협회는 독립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이에 따른 갈등이 고조되자 카탈루냐 독립 시 카탈루냐 지역 팀들은 스페인 축협을 탈퇴하고 카탈루냐 리그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카탈루냐 지역 프로급 팀은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RCD 에스파뇰]], [[지로나 FC]]와 [[라리가 2]]의 [[힘나스틱]], 레우스 데포르티우가 있고 나머지 하부 리그를 포함하면 총 13팀.[* 4부 리그까지 합계고 5부부터는 카탈루냐 지역 리그가 존재한다.] 2017년 9월 29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체육장관은 "라리가에 남을 수도 있고 프랑스 [[리그 1]], 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편입할 수도 있는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1118|#]] 만약 카탈루냐가 독립한다면 현실적으로는 독립적 카탈루냐 리그를 꾸리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흥행 수익을 노린 EPL이나 리그 1에서 끌어들일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리그 내에서의 원활한 활동과 유럽 대항전 진출 등을 위해서는 해당국 정부가 카탈루냐를 국가로 인정해줘야 해결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FA의 경우 정부의 영향력에서 타국 축구협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의지를 가지고 매우 강력하게 추진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FA 입장에서 굳이 [[영국 정부]]나 [[UEFA]]와의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카탈루냐 팀들을 끌어안을 필요가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리그를 꾸리든 다른 리그에 편입되든 라리가도 크게 피해를 입겠지만 무엇보다도 FC 바르셀로나가 가장 크게 손해를 보게 된다. 우선 독립 리그를 만들게 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 구단 가치는 순식간에 폭락할 것이고, 설사 다른 리그로 편입된다 하더라도 라리가에 있을 때처럼 중계권으로 수익을 크게 벌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바르샤에 있는 선수들의 거액의 연봉을 책임지기가 힘들어지게 되고, 카탈루냐 선수들은 몰라도 외국인 선수들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카탈루냐 독립 이후 --절대 그럴 리 없겠지만 --라리가에 남게 된다면, 원래 지역감정이 섞였던 [[엘 클라시코]]는 국가 대항전이 되어 팬들은 몰론, 스태프들끼리의 폭력 사태 까지 우려될 정도로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10월 초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에 따른 공개 훈련에서 스페인 축구팬들은 스페인 국기를 꺼내들며 독립 투표에 참여한 바 있는 열성 독립파인 [[제라르 피케]]에게 거센 야유를 보냈고[[https://twitter.com/EJCASTELAO/status/914918013777924096|#]][* 왠지 스페인 국대 응원하는 관중 속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선수]] 저지가 보인다.] 설령 라리가에서 떠나더라도 [[UEFA 챔피언스 리그|챔피언스 리그]]에서 만나게 되면 말할 것도 없이 헬게이트 확정이다. FC 바르셀로나의 전/현직 선수들 중 상당수가 비공식 [[카탈루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기도 하다. 카탈루냐 독립선언문 낭독자도 선수 출신 [[펩 과르디올라]]다. 그럼에도 제라르 피케나 [[세르히오 부스케츠]] 같은 선수들은 여전히 스페인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뛰기를 원하고 있지만 희망 사항일 뿐이다. 독립 투표 날인 2017년 10월 1일은 [[RCD 에스파뇰]]이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원정을 오는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장에 모인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에스파뇰 보란 듯이[* 사실 에스파뇰은 카탈루냐 독립에 있어 조금 소극적이다. 에스파뇰의 설립자들이 카탈루냐에 사는 카스티야 사람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로 카탈루냐 독립 반대 퍼포먼스[* 경기 12분째에 관중들이 스페인 국기와 스카프를 꺼내들었다.]를 펼쳤다. 다만 경기 장소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마드리드이기도 했고 [[다니 카르바할]]이 심장 때문에 몸져 누운 비보가 전해져서 축구 외적인 카탈루냐 독립운동 면에서는 스페인 정부의 폭력 진압에 묻히며 상대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진 못했다. 다행히 12월 23일에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엘 클라시코는 이미 카탈루냐 독립운동의 열기가 식은 상태라 바르셀로나가 0:3으로 이겼음에도 별다른 소요 사태 없이 잘 넘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